2026.05.06 물류시장의 판도를 바꾸려는 Amazon
거대 전자상거래 글로벌 기업인 Amazon이 물류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는,
우리에게는 꽤 중요한 사업 관련 내용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.
요약하면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는 자신들의 방대한 물류 인프라를 아마존 입점 업체들뿐만 아니라,
'모든 일반 기업' 들에게 개방한다는 사업 내용입니다
1. 사업/서비스 명칭: Amazon Supply Chain Services (ASCS)
물류의 AWS화:
아마존이 내부 IT 인프라를 개방해 '아마존 웹 서비스(AWS)'를 성공시킨 것처럼,
이제는 자신들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전 세계 모든 기업에 유료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.
대상 확대:
아마존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지 않는 기업이라도
모든 기업은 유료로 아마존의 선박, 항공기, 창고, 배송망 및 IT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2. 제공 서비스 범위: End-to-End 솔루션
운승 측면:
이 사업은 해상, 항공, 지상 및 철도 운송 등을 모두 포함하는데,
즉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는 8만대 이상의 트레일러, 100대 이상의 화물기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운송을 대행해주는 사업입니다.
보관 및 배송 측면 (Distribution & Fulfillment):
앞서 말씀드린 국제 운송 이후의 대량 보관, 재고 배치, 라스트 마일 배송까지 한번에 아마존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.
이 모든 것들의 통합 관리 사업:
결국 아마존의 전용 콘솔을 통해, 원자재 이동부터 완제품 배송까지 전체 Supply Chain,
즉 공급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완전한 Total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해 가능합니다.
3. 이 사업의 주요 타겟 및 실제 초기 고객
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장:
자동차(Automotive), 헬스케어, 제조, 소매업 등 제한없이 다양한 모든 산업 분야를 타겟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초기 고객:
이미 3M, P&G, American Eagle, Lands' End (미국의 중저가 의류업체) 같은 대형 브랜드들이 파트너로 합류하여
아마존의 인프라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.
4. 이 사업이 가지고 있는 숨어있는 핵심 경쟁력: 아마존이 보유한 AI (수요 예측) 와 막대한 데이터!!
이 사업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숨어있는 핵심 경쟁력은
아마도 아마존이 수십 년간 쌓아놓은 공급망 데이터와 AI 예측 모델을 기업들에 제공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.
이를 통해 기업들은 재고를 어디에 배치해야 가장 효율적일지, 언제 보충해야 할지 등의 중요한 의사 결정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는데, 아마존은 이 솔루션을 사용하는 판매자들의 매출이 기존 대비 약 +20% 증가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
5. 시장에 미치는 영향
기존 Player에게는 위기:
이 사업이 시장에 전해지자마자 페덱스(FedEx)와 UPS의 주가가 급락했을 정도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
잠재 고객 기업 측면:
여러 물류 업체들과 각자 계약할 필요 없이,
아마존이라는 단일 창구로 공급망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.
아마존은 단순히 화주를 넘어 'Global한 초거대 3PL 업체'로 공식 등판하고
전통적인 물류 Player들에게 큰 위협이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