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.04.14 미국/이란/이스라엘 전쟁의 최대 수혜자는?
1. 미국/이란/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의 최대 수혜자는?
지금까지는 중국으로 판단됩니다.
그 중 항공화물 산업과 관련된 부문을 살펴보자면,
전쟁 발발 이후 중국산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의 판매량 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중국은 전세계 태양광 패널, 풍력 터빈, 배터리 및 전기차 생산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이미 재생 에너지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습니다.
이러한 기술 제품의 수출은 전쟁 발발 전인 올해 '26년 1월과 2월의 두 달 동안에도 이미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이었고,
전쟁 발발 이후 석유 공급 불안정성의 증가로 인해 관련 제품 매출은 더욱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
따라서 상기 관련된 물량 수요의 증가에 따라,
중국발 공급은 더 Tight 해질 것이며,
따라서 한국을 경유하는 중국발 전자상거래 등 Sea/Air 수요의 증가 개연성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.
2. 미국의 첫번째 변수: 3월 CPI (소비자 가격지수) 쇼크
3월 미국 CPI는 전월 대비 +0.9%, 전년 대비 +3.3% 올라 '22년 중반 이후 만 4년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.
당연하지만 휘발유 가격이 21.2% 급등하면서 전체 CPI 상승분의 거의 4분의 3을 설명했고,
결국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충격이 처음으로 본격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
반면 근원 CPI는 전월비 +0.2%, 전년비 +2.6%로 상대적으로 차분했지만,
Reuters에 따르면 이것은 단지 초기 충격만 반영한 수치라며 앞으로 2차 파급효과가 더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.
3. 미국의 두번째 변수는 소비심리: 사상 최저치로 하락
미시간대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47.6으로 3월 53.3에서 급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,
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.8%,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.4%로 올랐습니다.
당연한 이야기지만,
Reuters는 응답자들이 이란 전쟁과 그에 따른 기름값 상승을 경제 악화의 핵심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
4. 1~3번의 Sum: 결국 중국발 Sea&Air 수요의 향방은?
앞서 말씀드린 바,
① 전쟁으로 인한 중국발 재생에너지 관련 반사이익 수요의 급증 +
② 이에 따라 중국발 공급은 더욱 Tight 해지고 있음 +
③ 미국의 소비심리 & 실질 소비력은 역대 최저 수준 기록 등에 따라서,
결과적으로 한국을 경유하는 중국발 미주행 수요의 증가 개연성은 더욱 높아지는 정황으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.
왜냐하면 계속 말씀드렸었지만,
미국의 소비력이 약해지면 약해질 수록:
배송은 상대적으로 늦지만 매우 싼 가격의 중국발 전자상거래,
그리고 미국 현지의 비싼 담배 가격 때문에 미국의 흡연자에게는 매우 '경제적'인 중국산 전자담배 등의 수요는
역설적으로 더욱 더 증가하기 때문입니다.